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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광교앨리웨이 구경하기 - 세련되고 예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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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광교, 판교.. 신도시 이름들 그동안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가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냥 살기 좋은 곳이라더라  정도의 소문 만 듣던 곳이었는데, 광교에 살고 있는 아는 언니 덕분에 방문하게 됨.

 



광교앨리웨이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앨리웨이 tagging을 많이 봐서, 이름이 익숙했다.

핫플레이스 인것은 확실한 듯.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책발전소라는 책방도 있는 곳이다.



신분당선을 타고 광교 중앙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왔는데, 위 사진처럼 보이는 곳 건너편에 내려주셨다. 아무것도 모르는 곳이라 내려주시는대로 내렸다. 

그나저나 신호등이 참 예쁘다. 서울에선 볼 구 없는 신호등!역시 신도시라 길도 깨끗하고 차선, 건널목 선들도 시원시원하게 분명하고 좋았다.



길 건너서 안으로 들어가니 요렇게 예쁜 길들이 있다. 까페, 음식점, 세탁소, 등등 심지어 세탁소도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처음엔 세탁소인지도 몰랐다는.

왼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광교 앨리웨이 메인 광장이 나온다.

 



광장 중앙에는 이런 너무 귀엽지만 엄청나게 큰 조형물도 서 있다! 두아이를 안고 있는 조형물이다. 난 평일 낮에 방문 하였는데 실제로 갓난아이나 어린아이 부모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근처에 삼성이나 CJ 같은 대기업들도 많이 있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이니 젊은 부부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았다.



건물 위로 올라가서 찍은 조형물. 사람들 크기하고 비교해서 보면 진짜 크다 하하. 위에서 찍은 사진 한장 더. 위에서 내려다 봤을때, 왼쪽에 카페가 있고, 오른쪽에 또 카페가 있는데, 두군데 다 너무 예뻤다.



왼쪽 카페에 먼저 들어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른쪽 카페에 갔는데 역시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었는데, 조금 웨이팅 했다가 앉았다.

광장 한 편에는 이럴게 귀여운 분수대도 있었다. 그냥 구경하기에도 예쁘고, 날 좋은 날 아이들이 물장난 치기에도 좋은 작지만 예쁜 공간. 깨끗하고 예쁘다.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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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조금 흐린날이었는데도 건물 곳곳에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푸르른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이 분수대 앞에는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책 발전소가 있다.




책 발전소 왼쪽으로 옷가게가 하나 있는데 예쁜 옷이 너무 많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약속 시간 보다 좀 일찍 도착 했던 터라 크게 고민하지 않도 예쁜 티셔츠도 하나 구매 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광장 양옆으로 카페가 있다. 두 군데다 엄청 맛있어 보였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빵들이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이 많아 앉을 곳이 없었음 ㅠ

2층에도 자리가 없어서 맞은 편 까페로 장소를 옮겼다. 옮긴 다른 까페는 아우어라는 카페였다. 영어로 OUR. 한글로 ㅏ ㅜ ㅓ 로 이니셜이 새겨 있기도 했다.

나에게는 이 카페가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빵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음!




버터프레첼도 있고.. 난 German Bread라고 부르는데, 프레첼인가보다. 앙버터도 있고, 맛있는 크로와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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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와 초코크로아상 그리고 초코 케익!! 보기만해도 달달한 빵들. 커피도 정말 맛있었다. 최고최고! 수다엔 역시 달달한 빵들과 커피. 사실 가기 전에는 서울에서 좀 멀줄 알았는데 막상 신분당선 타고 가니 양재역에서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다.

광교 중앙역 근처에 있는 아파트의 경우엔 양재역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으니 서울과 수원이 정말 가까워 진 것 같다. 살기 참 좋아 보였던 광교 신도시.다음에 한국가면 판교하고 동탄도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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