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해요/캠핑용품

데카트론 텐트 Arpenaz 퀘차 장단점 (실사용후기)

반응형


캠핑을 시작하면서 첫 구매한 텐트가 이 데카트론의 알페나즈 4인용 텐트였다. 4인 이상 동굴형 텐트 중에서 데카트론에서 제일 저렴한 모델로 알고 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이 텐트의 장점과 단점이 있었다. 아주 개인적인 실사용 후기로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장점


1. 일단, 원터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텐트 설치가 어렵지 않다. 터널형의 아치에 해당하는 폴대 세 개를 넣어주고 페그로 몇 군데 자리 잡아주면 된다. 우리 첫 텐트였고 텐트 설치에 익숙하지 않았는데도 크게 어렵지 않게 살치 했던 기억이 있다.

2. 거실과 침실이 구분되어 있어서 나름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침실에는 침구만, 거실에는 선호에 따라 각자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그냥 침실 공간만 있는 텐트보다는 활용도가 훨씬 좋은 것 같다.

3. 요즘 나오는 풀 패키지의 어마어마한 탠트들에 비하면 무대가 가볍고 텐트 다 정리했을 때 부피도 작은 편이라 짐 차지하는 부분에 대한 부담이 적다.

4. 그리고 높이가 낮고 페그 박을 곳이 많아서 바람에 나름 강한 느낌이 있다. 겨울에는 안 써봤지만 방풍에는 나름 견고함에 있었다.

텐트 옆모습
텐트 사이즈 참고 (출처: 데카트론 공식 홈페이지)
텐트 뒷모습


단점


1. 반면 단점은 창문이 없는 텐트이고, 높이가 낮다 보니 개방감이 없다. 그래서 환기를 시킬 수 있는 텐트는 아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여름에 쓰기에는 좀 답답했다. 봄가을에 좀 더 활용도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높이가 낮은 텐트이기 때문에 공간감 있게 텐트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2. 텐트를 다 설치하고 나면 텐트 자체만 2미터 x4미터 정도 공간을 차지하는데 타프 치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텐트를 다 덮자니 너무 큰 타프가 필요하고, 일부만 덮자니 비 올 때 특히 물 빠지는 길을 고려하기가 좀 어려웠다. 비가 올 때 텐트 텐트 앞쪽을 닫고 쓸 수 있겠지만 그렇게 다 닫고 계속 있기에는 사실 좀 답답해서 타프는 필수였던 것 같다. 데카트론에서 동굴형 텐트 전용 타프를 이용하면 오히려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3. 마지막으로 침실 부분의 높이가 낮아서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4인용이라고는 하지만 4명이서 자기엔 좀 좁을 것 같다. 



요즘 워낙 크고 개방감 좋은 텐트가 많이 나오지만 이런 스타일 텐트가 조금은 더 와일드한 느낌이 있어서 가끔 일부러 이 데카트론 텐트를 가지고 가게 되는 것 같다. 가격도 데카트론에서 나오는 텐트 중에는 저렴하고 나름 가성비가 좋은 텐트이다.

>> 데카트론 퀘차 쿠팡 가격 확인하기 <<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데카트론 캠핑의자 퀘차, 가성비 좋은!

데카트론에서 나온 베이직 캠핑 의자 중 하나에요. 등받이있고 팔 올릴 수 있은 의자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의자인거 같더라구요. 등받이 없는 저 작은 의자는 의자로도 쓰기도

dean-clair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