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너무 예쁘고 쓰기 좋고 감성 가득한 캠핑용품이 너무너무 많지만, 좋아보이는 만큼 가격도 비싼 것도 사실이다.
캠프 처음 시작할때 어디서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모를때 너무 브랜드 없는 제품은 뭔가 사기가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제품을 살 엄두가 나지 않았던 때에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품질이 어느정도 보장된 데카트론에서 캠핑 용품들을 주로 구매했었다. 데카트론이 프랑스 브랜드인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 얘기하는 감성넘치는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퀄리티 좋은 캠핑 도구들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캠핑 시작할 때 어쩌면 가장 가장 기본으로 사야 하는 용품이 아래 3가지 였던 것 같다.
1. 데카트론 텐트
우리의 첫 텐트였던 데카트론 알페나즈 텐트. 장점과 단점이 꽤 분명했던 텐트다. 가격 대비 가성비 나쁘지 않은 텐트다.
2. 캠핑 의자
캠핑의자는 등받이, 컵꽂이가 있는 제대로된 의자하고, 그리고 그냥 엉덩이만 델 수 있는 작은 의자도 같이 구입했었다.
작은 의자가 생각보다 쓰임이 좋다. 발을 올릴 수도 있고, 캠핑 짐도 바닥에 놓고 싶지 않을때 올릴 수도 있고, 캠핑 박스 커버를 의자 위에 올려서 선반처럼 쓸 수도 있고, 오히려 작은 의자를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3. 에어 매트
그리고 에어매트도 샀었다. 데카트론에서 가장 저렴한 에어매트를 샀는데, 두번인가 쓰고 쓰지 않아서 사진도 없다. (제품이 궁금하다면 (링크) 에서).
자동 에어 펌프가 있어야 하는 제품이고 두께도 꽤 두꺼운데, 에어매트 특유의 꿀렁 거림으로 잠자리가 편하지가 않았다. 우리만 유난히 불편했던 지 모르겠다. 에어매트 사용하는 다른 캠퍼들 보면 크게 불편함 없이 잘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매트는 정말 개인 취향 차이인 것 같다.
**파트너스활동으로 수수료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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