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사방으로 잘 통하고 텐트 안에서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2-3인용 텐트를 찾다가 네이처 하이크 빌리지 5.0 텐트를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이번에 구입한 텐트는 네이처 하이크 빌리지 5.0 중에서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텐트 앞 어닝에 양쪽으로 사이드 어닝을 추가로 칠 수 있고 그리고 텐트 바닥 쪽에 커튼이 길게 더 추가되어 비가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고 추울 때 방한이 될 수 있도록 더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안다.
텐트를 알아보면서도 이전 모델은 실제로 사용할 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겠다 싶은 요소가 있었는데 업그레이드 5.0 버전은 사실 마음에 쏙 들었다.
무엇보다 네이처 하이크만의 감성도 있고 비가 오거나 해가 많이 나도 따로 타프를 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기본으로 커버가 될 것 같았다.
구매할 때 설명에 원터치라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원터치 까지는 아니고 이너텐트를 치기가 손쉽기는 하다.
뼈대만 이너텐트랑 잘 연결해서 타프 박아주면 꽤 견고하게 설치되고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아우터 텐트와 이너텐트 따로 구성되어 있는 텐트로 텐트 총무게가 꽤 된다.
비가 오지 않고 날이 좋다면 이너텐트만 설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동서남북 네 방향 모두 방충망 포함된 윈도 혹은 문이 있어서 개방감이 매우 좋다.
아우터도 아직 해본 적은 없지만, 아우터만 설치해서 셸터 공간으로 사용하는 포스팅을 본 것 같다. 이너텐트에 사용한 폴대를 활용해서 아우터 텐트를 세우면 될 것 같다.
이너텐트를 아우터 텐트로 덮어 다 치고 난 후에 텐트 각 모서리에 있는 클립을 끼워주면 된다. 이너와 아우터가 같이 고정되면서 텐트가 전체적으로 좀 더 견고해진다.
빌리지 5.0의 또 다른 좋은 점은 텐트 앞부분뿐아니라 뒷부분도 그늘막이 있어서 양쪽으로 칠 수 있다는 점이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텐트 안쪽으로 비가 들어오는 경우 양쪽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면에서 왼쪽 편 공간은 지퍼로 문을 열고 닫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공간은 바깥쪽에서는 텐트 문을 열지는 못하고 이너텐트 안쪽으로 작은 지퍼로 연결되어 있는데 반려견이 있는 경우 공간 활용 가능하고, 반려견이 아니더라도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 보관할 수 있 수 있을 것 같다.
테트 모든 방향으로 모기장 포함한 문과 창문이 있어서 환기나 통풍이 너무 용이하다. 특히 텐트 뒷면이 완전히 다 열려서 차박시에도 원한다면 셸터로도 활용 가능할 것 같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네이처 하이크 뉴 빌리지 5.0. 예전 모델보다 확실히 쓸모가 좋은 것 같다. 타프를 추가로 치지 않아도 충분히 공간 활용 가능하다.
페그를 얼마나 박느냐에 따라 텐트 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금방 칠수도 있는 것 같다. 기본 구성에 페그가 많아서 원하는 만큼 튼튼히 텐트 설치할 수 있었다. 페그를 박을 수 있는 곳 다 하려면 사실 꽤 많다.
최근에 간 캠핑장은 산 바람이 꽤 많이 강하게 부는 곳이었는데 페크 충분히 박아주고 고정시켜주니 크게 문제없었다. 텐트 재질도 좋았고 구성도 좋고 여러모로 만족도가 큰 텐트인 것 같다. 당분간 잘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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