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우유 대신 넣어 마시려고 오트 밀크를 찾다가 오틀리에서 나오는 바리스타 에디션 귀리 우유를 알게 되었어요.
오틀리 오리지널이 하늘색 패키지라면, 바리스타 에디션은 밝은 회색 패키지이고, 커피잔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고요.
집에서 모카포트로 라테 만들어 마실 때 우유 대신 사용하려고 차이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리스타 에디션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유통기한 넉넉한 제품이라 5통 한 번에 주문했어요.
상품에 Totally Vegan이라고 적혀 있네요. 동물성 재료를 기피하는 분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vs. 오리지널
오틀리 원래 귀리 우유 제품과 이번에 구입한 바리스타 에디션 이랑 어떤 점이 다른 건지 제품 성분 확인해 보았어요.
다른 원재료는 모두 다 동일하고 바리스타 에디션은 "제이인산칼륨"이, 오리지널은 "제삼인산칼슘"이 들어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산도조절, 풍미 향상 등의 조절을 하는 첨가제라고 하네요. 여러 다른 후기를 보면 바리스타 에디션이 오트 향이 더 풍부하게 나서 커피 마실 때 좀 더 풍미 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리스타 에디션의 칼로리가 1리터당 560Kcal로, 오리지널 제품의 1리터당 430Kcal 보다 칼로리가 더 높네요.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틀리로 만든 커피 맛은?
커피를 타기 전 귀리 우유 자체만 따라도 일반 귀리 우유보다 색상이 조금 짙은 편이에요. 처음에 따라보고 아주 살짝 놀랐을 정도였네요.
커피 만들 때 우유 대신 넣어서 만들어 보니 오트 향과 커피 향이 적절히 잘 어우러져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계속 우유 대신 사용해서 마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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