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 골든카레 (S&B Golden Curry) 제품으로 오늘 저녁은 카레 해서 먹었어요.
카레 만들어 먹으면 거의 오뚜기 버몬드 카레 중간맛으로 만들어 먹었는데요, 오늘은 마트 수입품 코너에 이 제품이 보이더라구요.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사보았습니다.
오뚜기 카레가 가루형태라면, 에스비 골든카레는 고체 형태더라구요. 색만 봤을 때는 오뚜기 카레 보다 색상이 조금 더 어두웠구요. 쉽게 5등분을 할 수 있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나누어 져 있는대로 살짝 힘주면 쉽게 잘라 지구요.
한 등분이 1인분 양이라고 해요. 4인가족 먹을 카레만든다면 애매하게 한 등분 남겨 놓느니, 5인분 카레 한다면 한통 다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제품 박스에 나와있는 카레 만드는 방법도 참고해 보았어요. 우리나라는 돼지고기 사용해서 카레 많이 만드는데, 설명서에는 소고기, 닭고기, Lamb (양고기) , 새우를 야채 (감자,양파, 당근) 와 함께 넣어서 만들면 된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돼지고기가 재료에 없는 것이 조금은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우리가 흔히 먹는 버몬드 커레가 일본에서 만들어 진 것이라 굳이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인도에서 먹던 커리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커리 Curry 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거 같기는 하네요 ^^;
버몬드 카레 만들때도 돼지고기도 넣어서 만들기도 하지만 닭가슴살로 평소에도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닭가슴살로 준비했어요. 야채는 감자, 브로콜리, 당근 이렇게 3가지 준비했구요. 닭고기에는 살짝 녹인 고체카레로 버무려 놓았습니다.
조리 방법에 나와있는대로, 오일을 아주 살짝 두르고, 고기를 볶다가, 야채도 좀 볶아 주다가 물을 붓고 에스비 골든카레 고형을 모두 넣어 주었어요. 약한불에 15분 정도 더 끓여 주었습니다.
요리를 하고 난 뒤의 음식의 색은 우리가 늘 먹는 버몬드 카레와 거의 비슷했어요. 맛도 사실 거의 비슷했던 거 같아요. 보통 중간맛을 많이 먹는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이 순한 맛이어서 그랬는지 제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 듯한 느낌도 있기는 했네요.
굳이 다른 점을 찾는다면 아주 살짝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사실 크게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요. 굳이 다른맛을 찾아서 에스비커리 제품을 찾아서 먹을 것 같지는 않네요 ^^; 저의 아주 아주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워낙 카레 좋아해서 오늘 저녁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양도 넉넉하게 끓여서 두끼는 먹을 것 같네요. 한달에 한번은 야채 듬뿍 듬뿍 넣고 꼭 해먹게 되는 카레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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