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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음식요리

나만의 배부른 샐러드- 브로콜리 푸실리 발사믹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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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배부른 샐러드 ::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푸실리 발사믹 샐러드 

 

관리한다고 했는데도 오랜만에 몸무게 재보니 코로나 집콕 기간 동안 몸무게가 늘어버렸다.  작년에 운동하고 겨우 뺀 몸무게가 올해 다시 쪄버림. ㅠㅠ

운동을 한다고 했고, 관리를 나름 했었는데도 몸무게가 늘어버린거라 이유가 뭔지 좀 답답했는데 생각해 보니, 계속 집밥 먹으면서 집에서 먹고 바로 소파에 퍼져 버렸던 것이 이유 인것 같다. 밥먹고 바로 소파에 널부러 지면 안되는데...

먹는 양이 많지 않아도 밥먹고 바로 퍼지면 살이 찐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무심코 그렇게 보낸 날들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살이 찔때마다 해먹는 단골 저녁 메뉴가 있는데, 이 발사믹과 올리브유, 그리고 약간의 소금 (주로 죽염)으로만 드레싱 한 샐러드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는 야채라면 뭐가 들어가던지 사실 상관 없다. 드레싱만 발사믹+올리브유로 잘 지켜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푸실리는 탄수화물을 안먹으면 더 좋겠지만, 탄수화물을 갑자기 끊어버리면 신경이 예민해 지는 (?) 탄수화물이 너무 땡겨서 나중에 탄수화물 폭식해 버리는 ^^; 부작용이 있어 조금이나마 샐러드에 넣어주는 편이다. 

다이어트 용으로 샐러드를 만들때 푸실리는 10개 ~ 15개 정도면 충분함. 야채가 은근 공복을 많이 잡아주어서 푸실리 많이 많이 넣지 않아도 배부르다.



오늘의 야채 Pick은 브로콜리, 방울 토마토에 단백질 보충용으로 계란하나, 그리고 푸실리 15개 정도를 넣어주었다. 참고로 브로콜리와 토마토가 야채치고는 칼로리가 좀 있는 편이라는... 

야채로는 양송이 버섯넣기도 하고, baby 시금치, 오이, 잘게 썬 사과, 샐러리, 아보카도, 양파, 아스파라거스 등 넣을 수 있는 야채는 정말 무궁무진~ 좋아하는 야채로 넣으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양파와 샐러리가 들어간 샐러드를 좋아하기는 한다. (양파 잘게 썰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ㅎㅎㅎ)

 

 

올리브유는 듬뿍 넣어주면 변비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다. 이번에 올리브유는 동생이 선물해준 포루투칼 완전 좋은 오가닉 올리브를 사용함... 올리브유가 이렇게 신선할 수 있다니 완전 감동 감동. 

난 신맛을 좋아해서 발사믹식초도 듬뿍듬뿍 넣어주는 편. 발사믹에 약간의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을 꼭 넣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간이 조금 더 되는 것을 선호한다면 죽염이나 핑크솔트를 추천! 

샐러드 드레싱 어렵게 만들 필요 없이 올리브유 + 발사믹 + 소금 조합이면 어떤 야채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요즘 '나는 한달에 1키로만 빼기로 했다 (이지은 저)'라는 책을 시작하고 있는데 완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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