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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음식요리

오늘 저녁은 자색 고구마, 자색 고구마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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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자색 고구마

 

신장이 몸속에 들어온 나트륨을 다 감당하지 못하면 몸이 붓고, 부은 몸이 계속 되면 그게 살이 된다고 (살처럼 보인다고)의사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외식을 계속 하게 되면 음식에 포함된 나트륨 정도를 알 수 없으니, 다시 집에서 건강하게 챙겨 먹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날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매일 저녁을 건강하게 요리하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ㅠ 그래서 오늘은 요리 대신 간단하게 고구마 삶아 먹기로 했어요. 고구마 먹을때 빠지면 섭섭한 김치는 조금만 같이 먹기로 하구요.  :)

 

 

 

마트에서 고구마 살때, 좀 붉은 색이 강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사실 자색 고구마 인지는 몰랐어요 ^^; 삶으려고 고구마 씻고 뿌리랑 정리하다 보니 속이 아주 보란색인 자색 고구마 더라구요.  

자색 고구마 한번도 삶아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이 괜찮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맛있었어요 :) :)

일반 고구마 만큼 단콤한 고구마는 아니었지만 은은하게 단맛이 나면서 살짝 아삭하기도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엇보다 고구마에 보랏빛이 진하게 있어서 채소에 보랏빛이 있으면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들은 것 같아서 건강한 음식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이왕이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고 먹으면 더 몸 속 깊숙히 건강하게 작용할 것 같아서 (^^ㅋ) 자색고구마의 효능 찾아봤습니다. :) 

 

자색 고구마 효능


1. 자색 고구마는 칼륜과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B6, 비타민 C,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2. 단맛이 나는 것에 비해 혈당 지수가 낮아서 당뇨병 식단에서 선호되기도 합니다. 

3. 고구마의 자색을 띄게하는 안토시아닌은 식물 천연 색소의 일종입니다. 활성산소를 배출하는 항산화제 물질로도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채소나 과일 중에 보라빛을 띄는 블루베리나 가지 같은 채소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죠. :)

4. 혈관 속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하여 혈관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효능을 찾아보면서 보니, 자색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열에 매우 약하다고 해요. 안토시아닌을 섭취할 목적으로 자색고구마를 먹을 대는 삶아서 먹는 것 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제가 오늘 저녁으로 먹은 방법은 안토시아닌은 많이 파괴되어 있는 조리법이었어요 ^^;

그래도 자색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다른 영양소와,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기도 하니깐 안토시아닌 성분까지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건강한 한끼 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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