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호두 아몬드 우유

바쁜 아침 가장 자주 해먹는 아침 쥬스 중 하나에요.

영양소도 풍부하고, 미숫가루가 들어가서 꽤 든든한 아침이 되거든요. 재료만 준비 되면 블렌더에 갈기만 하면 되어서 만들기도 정말 간단해요. :)

잘익은 바나나,미숫가루, 호두 등 견과류 (잣도 좋아요), 아몬드 우유

- 재료가 준비 되면 만드는 법이랄 것도 없이 사실 블렌더에 넣어서 갈아주면 되는데, 아래와 같은 요령아닌 요령이 생겼어요.

- 블렌더에 재료를 넣을 때 미숫가루를 나중에 넣어 주어야 블렌더에 가루만 섞이지 못한채 남지 않아요.

- 미숫가루를 많이 넣으면 음료가 걸죽해 지는데, 숟가락으로 먹을 계획이 아니라면, 1인분양 기준 1스푼정도가 딱 좋더라구요. 1스푼도 조금 뻑뻑하다 싶으면 조금 덜 넣어도 좋구요.

- 견과류는 호두와 잣이 좋더라구요. 아몬드는 이미 아몬드 우유에 포함 되어 있어요.

- 잘 익은 바나나를 넣으면 설탕이나 꿀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아요. 설탕/꿀 넣는 대신 잘 익은 바나나 사용 추천합니다. 바나나가 상온에 금방 잘 익으니, 어느정도 숙성 되면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다가 해동 후 사용하면 되겠죠~ ^^

마지막으로 블렌더로 잘 갈아주면 됩니다. 너무나 요긴하게 쓰는 저희집 블렌더에요. :)

사실 저는 위에 설명해 드린 재료 외에 노니액을 살짝 섞어주기도 해요. 노니액을 그냥 먹으려니 너무 맛이 없어서, 쥬스 갈때 살짝 넣어서 노니 맛이 안나게 해서 먹고 있어요.

아침용 쥬스에는 정해진 레시피가 없으니 본인 식성과 몸상태에 따라 만들어 먹으면 되는 거 같아요.

저희는 아침에 우유를 먹으면 살짝 복통기가 있어서 대체제로 아몬드 우유를 먹기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그 고소한 맛이 더 좋아서 더 애용하게 되네요.

모두 건강한 아침 챙기시길 바랍니다. :)

딘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