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번 쓴 사람은 없다는 시드물 화장품인 것 같다. 시드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써보고 싶은 화장품이 정말 많은데 이번에는 모공관리 라인으로 두 가지 제품, '시드물 닥터 트럽 포어 오프너 크림'과 '시드물 포어 스킨 토너'를 구매해 보았다.
시드물 포어 스킨 토너
시드물 포어 스킨 토너는 각질 관리, 모공관리 용으로 합성 살리실산 대신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인 내추럴 바하를 사용한 토너 제품이다. 순하지만 효과적으로 모공과 각질을 민감함 피부도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광고하고 있다. 시드물 제품답게 합성향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 실제로 제품에 아무런 향이 없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거칠어진 피부와 모공을 매끄럽게 관리해준다고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피부결이 훨씬 더 정돈되고 매끈해지는 느낌이 있다. 피부가 좀 더 쫀쫀해졌다고 해야 할까. 토너가 끈적해서 생기는 쫀쫀함이 아니라 피부가 뭔가 깊숙이부터 단단해지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더 가까울 것 같다. 평소 민감성 피부인데 트러블 하나도 없었고 너무 잘 쓰고 있다. 지금까지 완전 만족.
시드물 닥터 트럽 포어 오프너 크림
이 제품은 세안, 토너, 앰플, 로션 다 바르고 거의 마지막 단계에 선크림 전에 발라주는 제품이다. 역시 모공 개선, 피지 관리, 그리고 피부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바르고 닦아 주는 크림이 아니라 그냥 바르고 끝난다. 답답하게 막힌 모공을 열어주고 모공과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
제품 상세 설명에 나와있는 대로 원료 특유의 살짝 시큼한 향이 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바르면 보습감이 있어서 바르고 난 뒤 느낌이 생각보다 괜찮다. 꾸준히 발라보려고 한다. 가끔 1+1 행사할 때 사면 더 같이 나눠 쓰면 좋을 것 같다.
두 제품 모두 별다른 피부 트러블 없이 지금까지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다. 빨리 다 쓰고 또 다른 화장품도 얼른 써보고 싶은 이상하게 중독성 있는, 그리고 애정 하는 시드물 홈페이지 링크 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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