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다니엘 헤니가 광고 모델을 하면서 더더 핫해 진 투미 브랜드에요. 특히 투미에서 나오는 출퇴근 서류 가방과 배낭 가방은 남성 직장인들에게는 거의 필수품이죠.
요즘에는 여성쪽 디자인도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된 것 같아요.
투미 출퇴근용 가방 만큼이나 요즘 인기가 좋은 알파브라보 라인 중 Kelly 라는 슬링백이에요. 왜 이렇게 요즘 인기가 좋은지는 포스팅 계속 보시면서 느끼실 듯 해요.
일단 숄더백으로 디자인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12.8 x 15 x 34.5 (폭 x 가로 x 세로) 로 딱 적당한 사이즈에 투미 특유의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졌구요.
투미 가방의 마술 같은 특징인 수납 - 이 정도 사이즈의 가방에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고? 라고 느끼는 투미 특유의 수납력 역시 함께 돋보이는 가방입니다.
지퍼 처리된 메인 수납 공간 외에, 외부에 무려 앞면, 상단, 하단, 후면, 마그테틱 스냅까지 5개의 수납공간이 있구요, 내부에도 별도 지퍼 포켓이 있어요.
아래 사진 함께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너무 잘 짜임새 있게 구분해 놓은 듯 해요. 여행다닐 때 이 정도 가방이면 부담스럽지 않게 언제든지 들고 다닐 수 있겠네요. 뒤로도 맬 수 있지만 앞으로도 맬 수 있구요.
가방을 맸을 때 이런 느낌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너무 멋있네요. 디자인도 예쁘고, 수납 짱짱하고, 뭐 더 설명이 필요 없겠어요.
아래 착샷보고 여행시 소지품용 가방으론 이 가방이 딱이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여행 뿐 아니라, 그냥 부담 없이 외출시 언제라도 들 수 있는 가방이구요.
그리고 이 켈리 슬링백 제품은 모노그램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해요. 투미 가방이 인기를 끌게 된 투미 가방의 시그니처 서비스에요.
가방 앞면 부분에 보면 이니셜을 각인 할 수 있는 모노그램 패치가 있어요. 영문 대문자 3자리까지 각인 가능한 것으로 안내하고 있네요. (가방 마다 이니셜 자리수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투미 배낭의 경우 4가지까지 각인을 해 주었었거든요.)
가격 살펴 보니 곤색 제품이 블랙 보다 다소 저렴하더라구요. 가격 모르고 봤을 때 사실 저는 곤색이 더 맘에 들었었는데, 블랙이 좀 더 수요가 많은건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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