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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생활용품

제이미 올리버 스테이크 나이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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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어야 한끼 해결 했다 생각하는 남편 덕분에 고기를 자주 먹게 되네요. 보통 돼지고기는 삼겹살이나 목살, 소고기는 갈빗살을 주로 구워 먹는데, 그에 못지않게 스테이크도 굉장히 좋아해요. 고기 굽는 정도며 고기 종류며 고기에 대한 입맛이 꽤 까다롭거든요 ^^;



집에 포크 나이프 커틀러리가 있기는 한데 스테이크용이 아니라며 얼마전부터 스테이크용 나이프를 사야 한다고 고기 먹을 때마다 얘기해서 인터넷에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예쁜 커틀러리가 아니라 두꺼운 고기도 자알 잘리는 진짜배기 스테이크용 나이프를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남편이 원하는 스타일의 나이프가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예전에 제이미올리버 브랜드로 주방용품들이 있었던 것이 기억나서 제이미 올리버 스테이크용 칼로 검색을 했는데 남편이 본인이 찾던 그 스테이크용 칼이라며 바로 구입했습니다. ㅋㅋ


사진상으로는 좀 작아 보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꽤 두꺼운 스테이크용 나이프입니다.

제이미올리버 아저씨 젊을때 사진인가요? ㅋㅋㅋ


스테이크 나이프 손잡이가 우드로 되어 있을 때 전 그냥 개인적으로 느낌이 더 좋더라고요.

뭔가 내 손때도 타면서 나중에 약간 앤틱해 질 수도 있을 거 같고요. 딱 저희가 생각했던 디자인과 성능이라 받아보고 너무 맘에 들었어요!!


손잡이 부분이 좀 거칠게 사진상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질감이 거칠지는 않아요.

나이프 끝은 엄청 뾰족해요. 고기에 퍽 찍으면 고기를 뚫고 도마까지 박혀 버릴 것 같은 뾰족함이에요. 좀 위험해 보여서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포장 박스에 넣었어요.

포장박스 버리지 말고 사용할 때만 꺼내 썼다가 다시 잘 집어넣어야 살 것 같아요. 칼날이 너무 뾰족하고 잘 드는 칼이라 좀 무서워요 ^^;

너비가 꽤 넓어요. 두꺼운 스테이크를 끝까지 잘라도 충분할 그런 두께예요.


제가 직접 찍은 동영상도 함께 공유해요. 아무래도 사진만으로는 어떤 느낌일지 딱 오지 않을 거 같아서 급 찍어 봤어요.

저희처럼 아주 자알 썰리는 스테이크용 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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