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저

제가 넘 좋아하는 브랜드인 키엘이에요. 제가 일단 믿고사는 브랜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동안 써본 화장품 중 완품한 코스메틱 제품은 거의 다 키엘 제품 이었거든요.

전에 구매했던 레어어스 딥포어 토너를 (리뷰 포스팅 아래에 링크했어요. :)) 너무 잘써서 이번엔 같은 라인 레어 어스 클렌저도 구매해 봤습니다.

키엘 토너 & 키엘 세럼:: 레어 어스 포어 리파이닝 토너, 키엘 하이드로 플러밍 세럼

한창 피부 트러블이 극성을 부리던 중 레어 어스 포어 토너를 구매해서 썼는데 사용하면서 피부가 많이 진정이 되더라구요.

토너 제품이 블랙헤드 제거나 피지 조절에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구입했던 건데, 이번에 클렌저도 키엘 직원 분에게 설명 들으니 비슷한 성능의 제품으로 보면 될 것 같았어요.

 

 

클렌저에 약간의 스크럽 재질이 들어가 있어서 각질 제거에도 좋고, 블랙헤드 제거에도 좋구요.

단 스크럽 입자가 크지 않고 미세하기 때문에 데일리 사용을 하여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고 설명도 함께 해주시더라구요.

제품 앞면에 자잘한 글씨로 제품 설명이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이 키엘 제품 용기의 특징이죠~ 이 제품도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지만 영어인 관계로 큰 글씨 두 단어만 살펴 보았습니다. ㅋㅋ

Exfoliate: (피부의 죽은 세포를) 벗겨내다

Detoxify: 해독하다, 독성을 없애다.

라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각질 제거와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클렌저 맞네요. Amazon 진흙 성분이 그런 효과를 더 증대 시켜 준다고 해요.

손등에 살짝 짜보았어요. 클레이 성분이 들어간 제품 스럽게 불투명한 화이트 색상이에요.

만져보니 아주 작은 알갱이도 느껴 집니다. 정말 작은 알갱이에요. 일반 스크럽 클렌저에서 느껴지는 입자보다 훨씬 작고 아주 작은 몽글몽글한 입자가 느껴지더라구요.

실제로 몇번 세안해 보니 역시나 만족 스러워요. 피부 당김도 없구요. 얼굴 헹구고 나서 잔여감이 거의 없어서 세안도 편하네요.

기존에 쓰고 있었던 바디샵 티트리 세안제와 굳이 선호도를 따지자면 어쩔 수 없이 키엘 클렌저을 선택 할 것 같아요.

세안은 티트리도 잘되지만 좀 더 구석구석 깨끗한 세안이 되는건 이 아마존 클레이 제품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