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더바디샵 티트리 페이셜 워시 후기

밖에도 잘 안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왜 피부는 요즘 이렇게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그러는지 좀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다가 티트리 제품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손상된 피부에 효능이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더라구요.

 

요즘 세안을 하고 나면 얼굴에 약간 불긋불긋하게 올라와서 세안제를 바꾸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트러블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티트리 제품을 한번 써보기로 했어요.

워낙 유명하고 티비에서도 많이보고 많이 들었지만 써본적은 없었거든요. 더바디샵 티트리 페이셜 워시 제품으로 사 보았어요.

제품 앞에 Suitable for Blemished Skin 이라고 적혀 있어요. Blemish 영어 뜻 찾아봤습니다.

‘결점, 손상하다. 흠’ 이라는 뜻이네요. Blemished Skin이면 손상된 피부라는 뜻이니깐, 트러블 피부에 쓰는게 일단 맞아 보이네요!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유명한 이유가 티트리 (Tea Tree) 에 들어있는 ‘테르피네올’ 성분이 트러블 난 부분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해요.

여드름이나 트러블 완화에 효과뿐 우니라 잡티제거, 모낭충치료, 다크서클 완화, 주름개선 등등 티트리 효능이 미디어를 통해 유명해 지면서 티트리 오일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 같아요.

1일 1티트리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 (?!) 도 있었죠.

 

천연 모기퇴치제로도 쓰이는 티트리와 피부모낭충 치료... 뭔가 아귀가 맞는 것 같아요. 피부 모낭충에는 정말 깨끗한 세안이 중요하다고 하니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바디샵 페이셜 워시 제품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모공이 난리칠 시즌이 돌아와서 일단 너무 잘 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일단 향은 상쾌한 허브향이 있고 레몬향도 같이 났어요. 개인적으론 일반 세안제에서 흔히 맡을 수 있는 꽃향 같은게 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굉장히 상쾌한 향이에요. 성분을 찾아보니 레몬향이 나는 티트리잎이 같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트러블피부에 좋은 세안제가 굉장히 뽀득뽀득 할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세안하고 나면 엄청 뽀득뽀득하고 건조하게 얼굴이 당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사용하고 나서 상쾌한 뽀송뽀송함은 있지만 저는 피부가 당기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로 트러블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조금 더 써 보아야 겠지만 세안 후 피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일단 굉장히 만족 스러웠어요. :)

 

 

용량은 250ml 로 한번 구매하면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히 세안할 수 있어요. 티트리잎 오일, 레몬향 티트리잎 오일, 그리고 호동씨 오일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호동씨 오일 예전에 겟잇뷰티에서 소개 되면서 알려진 오일이에요. 타마누 오일이라고도 하지요. 역시 피부보습, 피부 진정에 좋은 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돈내산!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플로라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