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선물로 뭘 사가야 할지 고민한다면, 말레이시아에 있는 대형 마트들인 자야그로서, 빌리지그로서, 콜드스토리지, 이세탄몰에만 가보아도한번 사보고 싶고 어떤 맛일지 궁금한 것들이 정말 많다.
그동안 말레이시아에 있으면서 여러사람들의 요청(?)으로 한국에 사가지고 갔던 물건들도 있고,나조차도 새로운 것들이 보이면 처음 사보는 것들도 있는데, 가장보편적으로 말레이사에서 유명한 제품이 아마도 한동안 굉장히 유행했었던 알리카페 (Ali Cafe)인 듯 하다.
똥깟알리라는 정력제 역할을 하는 약초 성분이 들어간 커피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제품이고 지금도 나름 스테디 셀러. 그리고 알리 카페 못지 않게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사가는 요 망고젤리!
요 망고 젤리는 우리 할머니의 최애 말레이시아 선물로, 하나씩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하나씩 꺼내먹기도 좋은 할머니의 노인정에 핫템이다.
너무 달지 않고 망고향도 좋아서 한국에 갈때마다 꼭 사가는 젤리이다. 망고 맛 외에도 사과맛 딸기맛 포도맛 , 그리고 리치 (LeeChy)맛도 있다. 리치도 동남아 과일이라 가끔 사가기도 한다.
워낙 인기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한국에서도 요즘은 판매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교해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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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 젤리만 사다가, 두리안 초코렛과 망고 초코렛도 이번에 처음으로 사보았다. 한국 가져가서 일단 반응을 보고, 다음에 또 살지 말지 결정할테다.
이런 잘 알려진 제품들이 있는 반면, 사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레이시아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말레이시아 원두커피!! 말레이시아가 커피 생산지임을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수입원두보다 훨씬 구수하고, 신선하다.
신선함은 정말 수입원두가 따라오기 힘들 정도다. 모카포트로 만들어서 블랙커피로 마셔도 맛있고, 원래 말레이시아는 원두를 우려내서 먹는 방식이라 아래 사진처럼 티백에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다.
단, 진짜 배기 커피를 마시려면 티백 제품에 다른 재료 없이 원두 100%인지 확인을 해도 좋다. 가끔 사진은 100%로 보이는데, 마가린 등이 소량 포함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커피 풍미를 더 내기 위해서 넣은거라고 하는데, 난 100% 원두가 더 좋다.
동말레이시아에서 산 또 다른 선물 :) 드래곤프루트 Chip! 우리나라에서는 용과로 알려진 과일 칩을 사봤는데, 단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바삭해서 감자칩 보단 훨씬 건강한 느낌이다.
그리고 이따금씩 재고가 떨어질때 쯤 한국 가족들이 사오라고 주문하는 인도헤나 염색약!!
리틀인디아 마켓에 가면 많이 찾을 수 있는데, 일반 수퍼마켓이나 왓슨 같은데선 잘 팔지 않는 것 같다. 몽키아라 마트 (빌리지 그로서) 에서 가끔 팔기도 한다.
한국 사람들이 찾는 경우가 있으니 가져다 놓은 것 같다. 천연 염색약이어서 독하지 않고, 염색력도 좋아 울 엄마 스테디 템!
마지막으로 꼭 말레이시아에서만 살수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가끔 한국에 사가지고 가게 되는 요 티백들! 유럽이나다른나라에서 사는 것 보다 가격도 싸고, 다양한 향의 종류가 있다. 나의 Pick 디톡스, 레몬 & 진저, 카모마일 & 레몬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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