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다케 (Noritake) 정말 유명한 일본 식기 브랜드에요. 잔잔한 꽃무늬 패턴이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있는 홍차잔이 그 중에서도 유명하죠.
차 마실때 찻잔이 예뻐서 살펴 보면 노리다케 브랜드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일반 식기에서부터 디저트 접시, 머그컵, 커피잔 등 다른 식기 라인들도 정말 예쁘지만, 오늘 포스팅에는 홍차잔 위주로 모아 보았습니다.
홍차잔은 다른 컵보다 입구 크기가 넓고, 잔이 낮은 것이 특징이에요.
홍차잔의 입구를 넓게 하는 이유는 차의 향을 더 잘 느끼고, 홍차의 예쁜 색감을 더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입구 크기가 넓고, 잔이 낮으면 (그리고 잔의 두께가 조금 더 얇기도 하지요), 커피잔 보다는 찻잔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리다케 홍차잔의 고급스러움은 꽃무늬에서 오기도 하지만, 찻잔과 찻잔 받침에 있는 금테두리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무심한 듯 있는 레드와 진블루의 색이 너무 예쁘네요.
옐로우로 색을 맞춘 찻잔이에요. 찻잔과 찻잔 받침 테두리도 옐로우로 해주었네요.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왠지 꽃피는 계절에 꺼내서 사용하면 너무 어울릴 것 같아요.
이렇게 찻잔 받침이 예쁘면 디저트 접시로 살짝 사용해도 예쁘더라구요. 노리다케 디저트 접시도 예쁜 디자인이 많답니다.
금테 테두리와 에머랄드 꽃무니가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찻잔이에요. 고급 스러움이 조금 더 묻어나는 찻잔 인 것 같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요즘 북유럽풍 인테리어라고 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면 그린 + 골드 조합이 많더라구요.
티팟, 차 주전자와 함께 세트인 4인용 홍차잔 세트도 있네요. 분홍색 꽃무늬와 같은 색 테두리가 너무너무 예쁘네요.
핑크색을 개인적으로 유달리 선호하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가끔 어찌할바 모르게 예쁜 핑크가 있더라구요. 소중한 사람들하고 티타임하면 너무 행복할 그런 4인용 홍차잔 세트에요.
아직 자식이 결혼할 나이는 아니고, 울 여동생 결혼한다고 하면 사주고 싶은 홍차잔세트에요.
찻잔은 꼭 짝 맞추어서 구입하고, 또 관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깝지만 찻잔 Pair 중 하나가 깨지거나 부서지면, 나머지 짝의 찻잔도 같이 처분해 버려요.
그냥 찻잔에 대한 미신일 뿐인데, 안지키려니 좀 찝찝하더라구요. 막상 버리려면 아쉬우니 깨지지 않게 잘 보관하고 있어요. (이미 많이 깨먹긴 했지만요 ㅋㅋ)
100% 개인취향의 노리다케 홍찻잔 모음이었습니다!! ^^ 더 예쁜 홍차잔 있으면 함께 추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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